올 여름 여행 계획 있으신가요? 엔데믹과 함께 여행업계는 호황기가 찾아오면서 각종 광고와 프로모션으로 성수기 맞이에 한창입니다. 2022년 5월 대비 2023년 5월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국내숙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행 업종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사용자 수 상승에 크게 눈에 띄었는데요.
면세점 업종 113%, 해외여행 업종 65%, 종합여행사 38%, 항공사/항공권 32%, 해외숙박 19%, 어학사전/번역기 15%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내숙박앱? 이젠 종합여행 플랫폼!
국내 숙박플랫폼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종합여행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두 플랫폼은 국내 서비스를 넘어 해외 숙박, 항공, 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해외여행 분야로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해외 사업 분야로의 확장이지만 두 앱의 행보가 다른점이 흥미롭습니다.
먼저 야놀자의 전략은 인수합병을 통한 '글로벌 슈퍼여행 앱'입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인수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려 4개의 여행플랫폼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데일리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4개 플랫폼의 사용자 수를 합하면 569만 명으로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야놀자의 숙박/레저 예약 노하우, 인터파크의 여행/공연/콘텐츠 노하우, 트리플의 초개인화 맞춤 여행 추천 기술, 데일리호텔의 프리미엄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를 결합하여 K-콘텐츠를 접목시킨 K트래블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을 끌어오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그렇다면 여기어때는 어떨까요? 여기어때는 일관된 브랜딩을 통해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수기에도 무려 1억 뷰를 달성한 미친 중독성의 여기어때송을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여기어때송 공개 이후 앱 활성 기기 수는 꾸준히 증가해 23년 5월에는 94만 기기 수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작년 4월부터 14개월 동안 종합여행 플랫폼 중에서 신규 설치 건 수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까지 노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항공사/항공권 업종, 면세점 업종, 명품뷰티 업종 등 여행 시장에 대한 더 많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
여기어때와 야놀자, 이들이 4년만의 성수기를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역대급 성수기를 예고한 여행 업계, 국내숙박플랫폼을 넘어 종합여행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는 두 앱의 인사이트를 데이터로 떠먹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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